드라마 한편이 300메가 수준입니다.
그런데 화질은 좋아요.
해상도가 낮은것도 아니고 1080p재생 가능한 요금제입니다.
아마 4k기기로 4k요금제 결제해서 쓰시는분들은
용량이 더 크겠죠.
다운로드한 영상 컴퓨터 27인치 모니터로 봐도
폰으로 봐도 화질이 좋아서 전 적어도 2~3기가 이상 할줄알았네요.
tv용 앱으로 볼때도 화질 좋긴 했었는데
tv용 앱은 다운로드 기능이 없어서 화질을 모르겠네요.
tv앱으로 볼때는 다른 파일 스트리밍 되는건가 싶어서 용량 보려고 했는데...
출시한지 몇년된 아이폰6에서도 넷플릭스앱에서
영상 다운로드후 감상되는거보면
뭔가 새로운 코덱 기술을 사용한건 아닌거같았습니다.
알아보니까 다이나믹 옵티마이저라는
자체기술을 쓰나봐요.
영상을 샷단위로 쪼개서
머신러닝으로 샷마다 최적의 비트레이트를 찾고
그렇게 인코딩을 한다네요.
같은 영화라도 극단적으로 어둡거나
단색 위주의 장면이라 비트레이트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장면과 복잡해서 비트레이트가 높아야하는 장면이 있는데이걸 머신러닝으로 샷단위로 분석해서 인코딩을 하는거죠.
그래서 1080p h264코덱에 1시간짜리 드라마 한편이 300MB라는 말도안되는 저용량이 가능한듯...
노는 서버로 돌릴테니 인코딩 시간이 길어져도 괜찮을거구요.
다만 아직 기술의 이론만 공개했을뿐 실제로 다른데서 사용가능하도록 완전히 공개하지는 않고 자기들만 써먹는거같네요.
이 기술도 언젠가는 개방되서 샤나에서도 써먹을수있기를....
인코딩 속도가 아주 느리겠네요. 지금만 해도 cpu로 참조 프레임 범위와 깊이를 늘리면 엄청 느려지니.. 물론 gpu로 대체하는 알고리즘을 넣어서 그보다는 효율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