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it의 어느 유저가 VVC의 레퍼런스 인코더인 VTM, AV1의 레퍼런스 인코더인 AOM 인코더(libaom), VP9의 libvpx 인코더 등을 비교한 자료를 올렸습니다.
1080p 25fps 원본 중 일부를 인코딩해서 테스트한 것입니다.
이를 Doom9의 유저가 중요한 그래프 세 가지만 추려서 정리해서 올렸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VMAF 지수값 (높을수록 좋음)
▲ PSNR 지수값 (높을수록 좋음)
▲ 인코딩 속도 (초당 프레임 수, 높을수록 좋음)
해석하실 때 몇 가지 주의하실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당연한 얘기겠지만, 테스트 원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 이미 2.0.0 버전까지 나온 AOM 인코더와는 달리 VVC의 레퍼런스 인코더인 VTM은 아직 무척 초기 버전이라는 것
- x264와 x265는 프리셋을 placebo로 세팅해서 밸런스를 맞췄다는 것
이런 것들을 고려하더라도, 일단 VMAF과 PSNR 지수 쪽 모두 VVC(VTM) 쪽이 AV1(libaom) 2패스보다 근소하게 우세하군요. 하지만 인코딩 속도는 역시 엄청나게 안 좋다는 것(초당 0프레임에 한없이 수렴)은 예상한 대로입니다.
*Doom9 포스트: 여기
*Reddit 포스트: 여기
여기나온 인코더들의 하드웨어 가속이 언제쯤 상용화 될지 궁금하네요 내후년정도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