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소장품은 영화는 tgole highcal 릴을 위주로 수집하고 있고 없으면 비슷한 용량의 x265 릴을 선택하고
그것마저 마땅치 않으면 x264를 선택하는데요.
어지간하면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릴 제작자의 것으로 소장하고 싶지만
일본 영화, 한국영화는 HEVC릴도 별로 없고 앞으로도 요원한듯하여
나중에 교체하더라도 우선 가지고 있는 건 HEVC로 립 할까 합니다.
REMUX 베이스가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일일이 구하는 건 힘들 것 같고
아마 WIKI릴 같은 것을 쓰게 될 것 같구요(대체로 일본영화 등등은 WIKI릴 위주로 수집한 상태이기도 하고)
질문의 요지는
퀄리티모드 18.0, AAC 320KBPS 정도면 적당한가 하는 겁니다.
적당한가 하는 기준은 모두 다르겠지만
제 성향은 음악파일은 FLAC보다는 320위주로 수집하는
감성보다는 데이터를 더 믿는 쪽입니다.
재립핑 경험해보신 분들 계시면 한 수 부탁드립니다.
crf 값은 x265와 x264가 기본값이 다릅니다. x265의 경우 28, x264의 경우 23이 기본값인데 그걸 기준으로 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 원본의 상태를 파악하셔야 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그런 다음 신경 써야 할 부분을 구간 설정해서 미리 인코딩해 보신 후 적당한 crf 값을 결정하시면 최상의 인코딩이 가능합니다. 어두운 부분이 많은 장면이나 color banding(등고선 현상)이 염려되는 부분, 장면 전환이 빠른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미리 인코딩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필름 그레인 효과 등 일부러 노이즈를 준 부분(과거 회상신 등)은 HEVC 인코딩 시 취약한 부분이 되므로 그런 부분도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경험상 x265는 23~28 정도의 crf 값을 주면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습니다. x264의 경우 18~22 정도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더군요. 물론 판단은 주관적입니다. 화질에 보다 민감하시다면 낮은 crf 값들을 주시면 될 듯합니다.
오디오는 2채널에 320이면 차고 넘칠 것 같은데요? AAC도 LC냐, HE냐 HE v2냐에 따라 좀 다르긴 합니다만, 채널당 64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뭐 그것도 어디까지나 본인이 판단하시기 나름입니다. 오디오 쪽에 민감하시다면 2채널 320 정도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