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들은 디지털로 촬영해서 필름그레인이 거의 없죠
때때로 필름그레인이 듬뿍 들어간 영화도 가끔 있는데
물론 필름그레인은 영화에 따라서 영상의 멋을 느낄 수 있고 고급스럽기도 하고 그렇지만
사람마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필름그레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HEVC slow 프리셋에 2가지 정도만 매개변수를 변경하여 사용합니다 평균 CRF 20~22
x265가 기본적으로 디노이징 효과가 있어서 그레인을 조금은 완화시키지만 더 줄이고 싶은데
필름그레인을 줄이고자 비트를 좀 줄이자니 애매하고
아무튼 필름그레인이 많이 들어간 영상에 조금이라도 좀 줄일 수 있는 필터나 방법이 있을까요?
필터는 smartblur를 써보시는 게 어떨지 모르겠네요.
참고 문서는 https://ffmpeg.org/ffmpeg-filters.html#smartblur-1
샤나에서 'F7'을 눌러 나오는 [필터 설정] 창에서 [비디오] 탭에서 [필터추가] 버튼을 누른 뒤 smartblur를 선택해서 항목을 추가하고 'smartblur' 항목을 선택하고 밑이 텍스트 입력란에 매개변수값을 넣어주면 됩니다. 문서를 보니 매개변수들이 lr=2.0:ls=0.5:lt=15:cr=2.0:cs=0.5:ct=15 대충 이런 식이면 될 것 같습니다. (숫자는 제가 임의로 넣은 것이니 문서 참고해서 알맞게 변경하셔야 합니다.) luma는 밝기, chroma는 색상을 의미한다는 거 아시죠?
필터 설정이 제대로 돼 있는지는 일단 원본 영상 중에 적당한 부분을 몇 초~분 정도 잘라서 실험해 보신 다음에 전체 영상에 적용하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