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뮤직비디오나 ..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음악씬 장면을 잘라서 60fps로 만든 영상을 많이 접하는데요
원본 소스가 24.96 등의 24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60fps로 만들어놓은걸 보면 .. 원본에 비해 정말 선명하고 부드럽더군요.
특히나 엔딩크레딧의 글씨는.. 원본프레임으로 볼땐 살짝 끊기면서 올라가는 느낌이 있지만
60fps로 뻥튀긴 영상을 보면 전혀 끊김없이 부드럽고 선명하게 올라가더군요.
샤나 혹은 megui 같은걸로 하시던데 방법을 몰라서 여기다 질문해봅니다.
yadlf (더플프레임 레이트) 기능 이용해서 48fps 만드는데는 성공했는데 60fps처럼 부드럽지 않고,
고정프레임레이트로 인코딩, 혹은 프레임 변경을 60 으로 설정해봤습니다만.. 같은 효과가 나오지 않았구요
아마도 디인터레이스 필터같은걸 사용해서 만드는 모양인데
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요즘 별로 대단한 영상이 아닌데 저런 인코딩 영상 올리면서 엄청난 기술인양 허세
부리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다행이지만 잘 모르는 분들은 정말 그런줄알고 믿어 버리는 경우도 있죠..
저런 영상들을 굳이 인코딩 할것도 없이 그냥 SplashPRO란 프로그램으로 일반영상을 재생하면
부드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srt자막만 지원해서 영화 볼때 자막을 변경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는게 번거롭죠..
이 프로그램 말고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레이어인 다음팟으로도 24프레임의 영화,애니
30프레임 드라마를 더블링(48,60프레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팟의 AviSynth필터 사용을 켜고 프리셋에서 TrueMotion2을 골라주면 되는데
약간의 사양만 된다면 부드럽게 볼 수 있죠..
(인코딩 한다면 그 스크립트를 그대로 복사하면 됨..물론 해당 경로에 플러그인과 스크립트가 있어야 함)
하지만 어디까지나 편법이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에서는 제대로된 프레임을 생성하지 못하고
깜빡임 같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위에 말씀하신 영상들이 원본이 24,30이라면 다 그런식으로 인코딩한 영상이라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죠..
말씀하신 Yadif는 원본 소스가 인터레이스로 구성되어 있을때만 프레임을 늘려줍니다..
그냥 24프레임 프로그래시브 뮤직비디오를 Yadif를 이용한다고 해서 48프레임이
되지는 않죠..
원본 소스가 TP애니라면 본편 오프닝,엔딩 각각 프레임을 다르게 인코딩해서 연결 할 수도
있습니다.. (애니는 인코딩 하지도 않고 잘 안봐서 요즘도 이런 애니 립퍼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음)
애니 TP를 구하실 수 있다면(스크롤이 지나가는 부분)을 샤나로 Yadif를 이용해서 원본 30프레임을
60프레임으로 인코딩 한것과 같은 부분 30프레임 인코딩 소스를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다음팟으로 60프레임으로
보는 것(인코딩 해서 비교해 봐도 됨)과 비교해 보면 Yadif로 인코딩 한쪽이 더 깨끗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