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헤엄치다가 더블, 트리플 프레임이라는 걸 보았는데요.
뭔가 떠올라서 샤나 인코더 프리셋을 보니 프리셋도 약 48fps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영상들을 보면 24, 30 이정도인데 저 부분에서 더블 프레임? 으로 48 로 올리는건가요?
예전 기억에 군대간 친구도 더블 프레임에 미쳐서 늑대와 향신료를 막 48프레임씩 올려놓고 그러던데 제 눈이 동태눈인지 별 차이를 못느끼겠던 걸로 기억해서요.
원본이 24 프레임인데 이걸 48로 올리면 효과가 있나요?
질문1)프리셋을 통하면 24프레임 영상도 더블 프레임으로 48프레임으로 올리는건지, 48프레임 영상 호환을 위해 47.xx로 올려져 있는건지, 24프레임 소스를 넣으면 24설정에 비해 용량이 더 커질 것 같은데 24로 내려도 청취시 체감 퀄에는 차이가 없는지.
질문2)24프레임 소스를 더블 프레임으로 48프레임으로 올리면 효과 차이가 있는지.
결론부터 말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단 원래 60i인 인터레이스 소스는 30p로 인코딩 할때보다 60p로 인코딩할때 더 부드러워 보이죠..
음악프로그램,런닝맨등 쇼프로,드라마 일부장면(아래 자막,스텝 스크롤)등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전체를 60프레임으로 인코딩해봤자 원래 드라마가 24프레임,30프레임이라 전혀 이득이 없죠..
(특히 애니메이션은 별다른 차이가 없을것 같네요.일본애니는 워낙 움직임이 없고)
물론 Megui등의 프로그램에서는 avisynth스크립트를 이용해서 프레임을 늘려 더블프레임으로
인코딩하는게 가능합니다..(다음팟을 이용 영화,드라마도 더블 프레임으로 볼 수 있음)
하지만, 이 경우는 억지로 늘린 부분이기때문에 어색한 부분이 나타날 수 있고..정석으로
프레임을 늘리는게 아닙니다..
보통 슬로우 영상을 이런 방법으로 프레임을 늘리고 플레이 속도를 낮춰서 인코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HDTV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는데 영화볼 때 활성화 시키고 보면 2배정도의 프레임 느낌으로
몰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