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ffmpeg나 StaxRip 같은 다른 소프트웨어를 써오다가 최근 샤나를 자주 쓸 일이 생겼는데 전에 발견 못 했던 걸 몇몇 발견하게 됐습니다.
요 밑에 리사이즈 관련 버그는 그중 하나고, 어제 오늘 발견한 건데... 샤나에는 없는 단축키가 많네요?
습관적으로 컨트롤과 o를 같이 눌렀는데 파일 추가를 위한 탐색기 창이 안 떠서 당황했습니다. 이게 drag & drop이나 버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걸 그제야 깨닫게 됐습니다. (메뉴바와 마우스 오른쪽 클릭은 제외하고요.)
그리고 '전체 제거' 같은 경우도 그렇군요. Ctrl + Delete 같은 단축키가 할당되면 좀 더 편할 것 같은데 말이죠.
'폴더 추가'나 '주소 추가'도 단축키를 할당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버전에는 단축키들이 늘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아이디어(?)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버튼들이 다 똑같이 생겨서 어쩔 땐 구분이 잘 안 가는데, 버튼 안에 간단한 아이콘 같은 게 있으면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담만 잔뜩 안겨 드리는군요.
명절 때 드신 음식 체하지 마셔야 할 텐데...
어쨌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팁이나 프리셋 글들 열심히 읽어보면서 하는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만약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정말 여유가 있으실 때 x265(HEVC) 디테일 개선 프리셋(https://shana.pe.kr/shanaencoder_presets/53646)을 현 시점에 맞춰서 한 번 더 만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도움주신다면 진행 중인 작업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