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샤나인코더를 잘 사용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제가 질문할 것은 혹시 같은 옵션으로 인코딩하더라도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영상을 해석하고 재압축하는 과정의 아키텍처를 제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영상이 같을 수 없겠지 싶은데요.
제가 이렇게 여쭤보게 된 건 좀 차이가 크게 나서입니다.
취미 비슷하게 264 포맷의 영상을 HEVC 포맷으로 주 1회 정도 1시간 반 내외의 영상을 인코딩하는데,
기존에는 라이젠 3세대?기반에 GTX3060을 끼운 PC에서 인코딩할 때는 27기가 22기가로 나왔었는데
현재 인텔 8세대 8700에 GTX1060 PC에서 인코딩하니 17기가~18기가로 나옵니다.
결과물의 내용은 매주 다르지만 옵션은 같습니다. (HEVC Q14.0) 인코딩할 때는 거의 CPU로 인코딩을 하는 듯 합니다.
내용물이 달라서 용량이 한 주만 좀 튀었고 용량의 변동이 대체로 없다면 이해할 수 있는데요.
정확히 PC를 교체하고 나서부터 용량 차이가 지속적으로 나니 결과적으로는 PC의 CPU에 따라 영상의 압축도나 품질이 달라진다는 얘기가 되는 거 아닌가요?
CPU성능으로 인코딩을 돌리고 있으니 결과에 대한 도달이 이렇게 오게 되었는데 이것에 대해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더불어서 라이젠 3세대가 더 후기 모델인데 용량이 더 크게 나왔다는 건
퀄리티는 같은 영상이라도 라이젠이 압축을 안 한다는 얘기이고 인텔이 압축을 더 잘 한다는 건지,
아니면 표면적인 그대로 라이젠이 퀄리티가 더 높아 고용량으로 뽑고 인텔은 퀄리티가 낮은 저용량으로 뽑는 것인지....
이에 대해 혹시나 경험 있으신 분들의 사견이 있으면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인텔 계열과 AMD 계열 CPU들이 지원하는 명령셋 종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HEVC(x265)를 돌리고 난 후 인코딩 기록을 보면(F5) 아래와 같이 인코딩 때 CPU의 어느 기능을 이용했는지 안내가 나옵니다.
위 예시는 제 인텔 계열 CPU의 경우고 AMD 경우는 또 다르게 나올 겁니다.
아마 그 차이가 아닐까 싶군요.
기타 칩셋과 메인보드 속도라든지 메모리 속도 등 다른 하드웨어적인 요소도 영향을 끼쳤겠지만 아마 무시할 정도일 것 같습니다.
x265 인코딩을 했다면 그래픽 카드는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