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VC인코딩 테스트 해보고 있는데
800kbps, 1600kbps, 3000kbps 정도로 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화질은 낮은 비트레이트에서도 아주 좋은데
원영상(카우보이비밥 1화)에서 아주어두운방 에서 주인공이 운동하는 장면에서는 비트레이트가 엄청 낮게 인코딩이 되네요
그로인해서 블록이 눈에 띄게 잘 보입니다.
3000Kbps로 올려도 확 좋아지지 않는걸 보니 HEVC자체가 그런 특성이 있는듯한데..
파라메터로 빛의 양이 적은 영상에서도 하한 비트율을 좀 올릴수 있는 값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해당 질문이 앞서 제가 문의드렸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현재 샤나인코더의 HEVC 인코딩 비트레이트 설정이 Single Pass에 ABR(Average Bit Rate; 평균 비트레이트) 셋팅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평균 비트레이트 값을 목표로 인코딩을 하지만 주어진 상황(영상의 밝기, 픽셀 움직임, CPU의 성능)에 따라 가변이 됩니다.
즉 ABR은 VBR(Variable Bit Rate; 가변 비트레이트)의 일종인데, Max값과 Min값을 지정해 주지 못하므로 가변율을 컨트롤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가변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2 Pass 인코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HEVC는 현재 2패스 미지원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ABR 셋팅은 위의 분이 문의주셨던 것처럼 화면 전체가 어두운 암부이거나 블랙 디졸브 등에서 비트레이트가 평균값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블록현상 등의 화질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와같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BR이 아닌 CBR(Constant Bit Rate; 고정 비트레이트) 셋팅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