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종료 옵션 사용시 프리셋 마지막 설정이 강제로 저장되는 현상

가끔 기존에 쓰던 프리셋을 수정해서 써야할 일이 있는데 예를 들면 현재는 crf25 프리셋이 선택되어있습니다.

 

 

세팅은 이렇게 되어있고

 

여기서 퀄리티 값만 23으로 수정 후 설정 적용을 눌렀습니다.

 

 

 

시스템 종료 옵션을 켜고

 

 

인코딩 후 PC가 자동종료가 되고나서

 

PC를 다시 켜서 프리셋 설정창을 열어보면 마지막으로 썼던 세팅인 퀄리티 값 23이 강제로 저장이 되어있습니다.

 

 

보통 프리셋 수정 후 프리셋을 저장하지 않은 상태로 샤나인코더를 종료하려고하면 위와 같이 프리셋에 현재 설정을 저장할건지 묻는 창이 뜨는데

시스템 종료 옵션 사용시에는 그냥 강제로 저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려면 저런 창이 안뜨는게 맞긴한데 프리셋 저장을 원치않는 상황에서도 저장이 되니까 의도치 않게 기존에 쓰던 프리셋 세팅값을 날려먹는 일이 자주 생기더라구요 다행히 기억해내서 원상복구 했지만..

 

가능하다면 시스템 종료 옵션 사용시 프리셋 저장여부를 미리 정할수 있는 옵션이 생기면 좋을 것 같아서 건의드려봅니다.

'수정된 프리셋이 있다면 저장 후 pc종료하기' 뭐 요런식으로.. 이름이 너무 길긴하지만 예시만 들어보았습니다^^;;

 

아니면 시스템 종료 옵션 사용시에는 수정된 프리셋이 자동으로 저장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프리셋이 손상되지 않는게 우선순위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제일 좋은건 용도에 맞는 프리셋을 미리 만들어둬서 위와같은 상황을 예방하면 되지만 아주 짜잘하게 한두개만 잠깐 수정해서 써야될일도 있어서요

혹시나 다음 업데이트 때 패치가 된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건의드려봅니다. 항상 수고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