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레도로 잘라낸 영상들을 스트림 복사로 합치기 하려는데,
비디오 프레임 레이트, 해상도, 오디오 샘플 레이트를 동일하게 설정해도
'~Non-monotonous DTS in output stream 0:0; ~incorrent timestamps in the output file'이란 문구가 수백개 뜨며 오류가 나고,
파일을 재생해봐도 비디오와 오디오 싱크가 어긋나는 걸 확인했습니다
샤나에서 검색해봐도 없기에 질문글을 올렸으나 그마저도 큰 소득이 없어 구글링해보니,
https://k66google.tistory.com/m/578
이곳의 주인장 분께서 합칠 영상들 중 마지막 파일의 tbn에 맞게 다른 파일들도 수정한 후 스트림 복사로 합치면 된다더군요
헌데 샤나로 파일 정보를 확인해봐도 tbn이란 건 보이지 않습니다
tbn을 확인 및 수정하려면 ffmpeg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나요?
스트림 복사 컷을 할 때 키프레임 기준으로만 잘라지는 건 인코딩 원리상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건 툴과 상관없는 문젭니다.
단지 ffmpeg의 경우, 설정한 시작 시점에 맞춰 첫 GOP의 해당 PTS 프레임 이전의 PTS를 가진 프레임들은 음의 PTS를 갖도록 잘라져서 GOP 사이즈가 큰 원본 영상의 경우 플레이어에 따라 점핑이 생기긴 하지만, 경험상 오디오 싱크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던데...
얘네들을 다시 스트림 복사 합치기를 해도 싱크 문제는 없는 대신 접합 부분에서 점핑이 발생하는 문제는 있긴 합니다.
VideoReDo나 SolveigMM Video Splitter 같은 프로그램들은 유료로 팔면서 자기네들은 스트림 복사 컷을 할 때 정교한 자르기가 가능하다고 광고하지만,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GOP는 건드리지 않고 잘린 구간의 양끝 GOP를 재인코딩해서 원하는 정확한 구간에 맞춰 땜빵하는 식으로 작동합니다. 근데 이런 툴들 대부분이 어떤 원본은 time base를 잘못 건드려 싱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겪고 계시는 문제도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일 겁니다.
경험상 좋은 방법은 1) 원하는 구간들을 자르면서 같은 설정으로 재인코딩하고 2) 나중에 스트림 복사로 합치기(이어붙이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르기와 합치기가 깔끔하게 잘 됩니다. 물론 화질 변화가 생기는 문제가 있지만, 그런 건 인코딩 설정만 제대로 하면 대부분 커버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인코딩 지식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만약 정말 '원본 그대로' 자르되 '원하는 시점에 정교하게' 자르기를 원하신다면, 그런 방법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영상에 자막 입힐때 화면 안에 넣는방법좀 알려주세요..
tbn, tbr, tbc의 의미는 stackoverflow의 이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되구요,
해당 정보들은 ffmpeg나 ffprobe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me base 변경을 ffmpeg로 작업할 수는 있지만, 애초에 tbn까지 건드리는 작업은 일반 사용자가 할 일은 없습니다.
VideoReDo를 쓰시나 본데, 이건 툴의 문제이므로 다른 툴을 쓰실 것을 권하고 싶군요.
샤나인코더에서 구간 설정 기능을 쓰시든지, Avidemux 같은 걸 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