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맥으로 넘어가려고 생각중인데
게임은 잘 안해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
동영상 인코딩은....
혹시 맥용 개발하실 계획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윈도우쪽은 한국어 동영상인코딩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맥쪽은 거의 못본듯...
핸드브레이크가 맥에서 되긴 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만
샤나쪽이 더 편해서요.
리눅스용 만드시는거 보면 타 OS용으로도 하실 생각이 있으신거같은데
맥용 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2019.12.13 17:50
혹시 맥os용 샤나인코더는 계획이 없으신가요??
조회 수 6300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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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복잡한 방법이긴 하지만 맥에 wine을 설치해서 샤나인코더 윈도우 버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카탈리나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듯합니다.)
Homebrew를 이용한 방법인데, 맥에서 터미널 작업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High Sierra가 설치된 제 아이맥에서 시도해 봤는데, 샤나인코더 4.11 버전이 설치까지는 성공했지만 폰트가 없어서인지 한글 표시가 깨지고 몇몇 컴포넌트도 호환성에 문제가 있는지 실행이 잘 안 되는군요.
리눅스의 wine 환경을 고려한 새 버전이 나오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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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안된다라고 생각하는게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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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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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프로그램을 맥 os에서 돌리는 것 가능합니다.
윈도우에서도 리눅스 프로그램 돌리는 걸요..
윗분처럼 어려운 방법 말고 가상 os 라고 있는데 그것을 활용 하여 하시면 됩니다만..
문제는 프로세서를 많이 잡아 먹죠...
또 다른 방법으로는 멀티 부팅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맥os + 윈도우 선택 하여 돌릴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리눅스 + 윈도우 이렇게 멀티 부팅 설정 해놓았습니다.
제가 들고 다니다보니 삼성 노트북 오딧세이를 샀는뎅 충분히 잘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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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해킨토시라는 것이 있는데 삼성 노트북에서도 사용 가능하죠..
애플 회사도 알고 있어요.. 해킨토시 쓰는 사람이 있다는 걸 하지만..
해킨토시로 인해 언젠가는 매킨토시를 쓸거다. 정품을 사용 할것이다. 라는 애플 CEO의 말이 생각 나네요.
그래서 해킨토시가 불법 인데 애플 측에서도 관여를 안하고 있습니다. 제제를 먹인다던가 소송을 건다던가 그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불법인데 합법같은 어중간한 선 입니다.
법적으로는 불법이지만 그걸 만든 애플 회사는 방관을 하고 있고 소송을 안걸고 있으니 정부든 누구든 간에 제 3자가 관여를 할 권한이 없을 뿐더러. 냅두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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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렐즈 등 가상화 앱들과 부트캠프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두 방법 모두 일단 윈도우를 띄워놓고 그 위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돌리는 거라 카테고리가 다른 이야기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법은 "윈도우를 띄우지 않고"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를 띄우고 난 후 윈도우 프로그램을 돌리면 윈도우를 띄우기 위해 시스템 자원이 많이 소모되죠. 이런 오버헤드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도 프로그램을 띄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wine을 이용한 방법을 소개한 것입니다. 성공한다면 상당히 가볍게 실행할 수 있게 되죠. 물론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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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를 윈도우와 멀티부팅하려면 기본적으로 해킨을 설치해야 합니다. 멀티 부팅과 해킨이 다른게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리눅스 멀티로더인 grub 나 lilo 등등은 mac 의 커널을 읽지 못합니다.(엄밀히 말하면 gpt 보호파티션을 못 읽음) 그래서 clover 같은 부트로더를 올리면 맥 및 리눅스 윈도우즈 등등의 os 들을 다 마운트 가능합니다.
그리고 멀티 부팅은 애초에 선택적으로 커널을 하나만 올리므로 사양이 좋아서 여러개 돌릴 수 있는게 아니라 하드 용량만 충분하고 os 기초 요구 스펙만 만족하면 동일 하드웨어 스펙의 맥과 거의 동급의 퍼포먼스를 가집니다.
다만 해킨의 경우 최신 커널 적용이 쉽지 않습니다. 드라이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지 않으면 본인이 해킨을 뜨는건 불가능하고, 남들이 만들어논 메타 정보를 사용하여 설치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지런한 분 아니면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해킨을 떠 놓은 가상os 이미지를 vmware 나 virtualbox 에서 로드시켜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나마도 IBM 계열과 구조가 달라서 가상머신도 패치를 진행해서 맥환경을 꾸며줘야 하죠.
그리고 mac os 는 무료로 풀린지 오래됐습니다. IBM PC 에 mac os 가 올라가게 해서 배포를 하지 않는데, 해킨토시를 퍼트리기 위해서 일부러 잡지 않는다는 말은 어불성설이거나 경영자들이 농담조로 한 아티클을 옮기신걸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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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맥 버전은 계획이 없어요. ㅠㅠ (맥북이 없기도 하구요 ㅎㅎ)
그냥 제 사견을 답니다.
닷넷 기반 윈도우 네이티브 프로그램인 샤나인코더를 다른 OS에서 돌리기 위해선 런타임 환경을 구축해야 하죠.
리눅스 용은 와인 기반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 같은데, 맥에서 와인 역할을 하는 앱이 CrossOver라고 있긴 한데 유료입니다.
프로그램이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시원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고,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종종 있고 해서 썩 만족스럽진 않은 걸로 압니다.
리눅스의 와인에 비할 바가 아니죠.
만약 맥용 네이티브 버전을 만들기 위해 코드를 다시 짜야 한다면 리나님께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압니다.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도 다르고 프레임워크도 다르고 하니 아마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만 만들어 놓고 앱스토어 같은 데서 유료로 판매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맥에선 웬만한 건 다 유료라 심리적인 방어벽도 없을 것 같고...
문제는 수요가 얼마나 될 것인가 하는 건데...
한국어라는 언어 장벽만 없다면 현재 나와 있는 솔루션들은 꽤 있습니다. 윈도우만큼 다양하진 않지만.
어차피 맥(macOS)도 큰 틀에서는 리눅스와 비슷해서 리눅스에서 하는 방식으로 터미널에서 작업해도 되고, FFmpeg 바이너리를 컴파일하거나 구해서 ff∙Works 같은 GUI frontend 앱을 씌워도 되고, 말씀하신 Handbrake나 Avidemux 같은 기타 다른 앱들을 이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역시 편의성 면에선 샤나인코더를 따라올 수 없긴 합니다.
나오면 좋긴 하겠군요. 단지 역시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