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딩하는데 24 혹은 23.xxx 영상은 깨끗하게 인코딩 되는데
30프레임 29.97 영상들은 스샷과 같이 보기흉할정도로 횡깍뚜기가 생깁니다..
인코딩시 프레임변경은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만 인코딩하다가 요즘 엑스트라 모아둔거 인코딩하는데 30프레임짜리가 많고
깍뚜기 생기는 영상들은 원인을 찾다보니 다 30프레임 짜리더군요..
저런 dvd hd 영상만 아니라 fhd 영상도 30프레임짜리는 저런 현상이 생기더군요
뭔가 인코딩 옵션에서 이유가 있는것인지..
cabac=1 / ref=5 / deblock=1:0:0 / analyse=0x3:0x133 / me=umh / subme=10 / psy=1 / psy_rd=1.00:0.00 /
mixed_ref=1 / me_range=24 / chroma_me=1 / trellis=2 / 8x8dct=1 / cqm=0 / deadzone=21,11 / fast_pskip=0 /
chroma_qp_offset=-2 / threads=9 / lookahead_threads=1 / sliced_threads=0 / nr=0 / decimate=0 / interlaced=0 /
bluray_compat=0 / constrained_intra=0 / bframes=8 / b_pyramid=2 / b_adapt=2 / b_bias=0 / direct=3 / weightb=1 /
open_gop=0 / weightp=2 / keyint=250 / keyint_min=25 / scenecut=40 / intra_refresh=0 / rc_lookahead=50 / rc=2pass /
mbtree=1 / bitrate=4000 / ratetol=1.0 / qcomp=0.60 / qpmin=0 / qpmax=69 / qpstep=4 / cplxblur=20.0 / qblur=0.5 /
ip_ratio=1.40 / aq=1:1.00
일단 인코딩 세팅입니다
인코딩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횡깍두기'는 '빗질 현상(combing)'이라고 하는데, TV 방영을 위해 풀다운된 영화 원본을 제대로 복원을 안 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24fps인 영화 원본을 TV 방영을 위해서 59.94fps의 인터레이스 영상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텔레시네(telecine)라고 하고 그 과정에서 적용되는 대표적인 방법이 2:3 풀다운(pulldown)이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elecine#2:3_pulldown
이렇게 적용된 영화 영상 원본을 다시 제대로 감상하려면 IVTC(inverse-telecine) 과정을 거쳐줘야 합니다. 그런데 갖고 계신 영상들은 제대로 IVTC를 거치지 않고 막무가내로 디인터레이싱만 처리하면서 인코딩된 영상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프레임 레이트가 24가 아닌 29.97짜리가 되죠. 중간 중간 빗질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생겨나는 것도 프레임 복원을 제대로 안 해서 그런 겁니다.
이미 엉터리로 인코딩된 영상을 다시 복원하려면 필터 처리로 여러 가지 시도해 봐야 하는데, 솔직히 FFmpeg가 갖고 있는 제한적인 필터들로 그 작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AviSynth라든가 VapourSynth 같이 필터 처리에 특화된 스트립트 기반 툴로 시도하거나 decomb 필터가 있는 Handbrake으로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관련 지식이 있는 분이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군요.
저라면 아예 원본을 새로 구할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