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영상은 위의 영상입니다.
TV는 UHD이고 음성, 자막 다 제대로 지원합니다.
다만 TV 화면에 꽉차게 나옵니다.
그래서 영상이 위로 늘려져서 길쭉하게 나오네요.
위/아래 검은 레터박스가 생기면 비율도 맞고 좋을텐데..
근데 3840 x 2160 아닌가요?
뒤에 저 1600이라서 문제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인코딩해야 할까요?
곰플레이어처럼 화면비율만 제대로 나오면 됩니다.
비율 외엔 문제가 없어서..
< 요약 >
위/아래 레터박스 생기게 해서
3840 x 2160 비율로 보고 싶습니다. ㅠㅠ
일본어 자막합칠때 파일 깨지는 현상
3840 x 2160 = 16:9
3840 x 1600 = 영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2.35:1 비율.
1. 재인코딩하면 (AI 기법으로 화질 개선을 위한 필터 적용을 하지 않는 한) '반드시'라고 할 만큼 화질 열화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TV 설정을 조정해서 원본 영상 가로세로비를 보존하면서 재생하도록 해보시죠.
아마 영상 비율과 관련한, SAR(sample aspect ratio)이나 PAR(pixel aspect ratio) 관련해서 설정하는 부분이 있을 법도 한데 말이죠. SAR이나 PAR을 1:1로 설정하면 위 아래로 길쭉하게 늘어나지 않고 TV에서 레터박스를 알아서 생성해서 재생할 겁니다. 그게 안 되는 TV라면 재인코딩하는 수밖에요.
2. 레터박스 생성을 위해 재인코딩을 해야 한다면 빠른 설정 -> 인코딩 부분에서 리사이즈를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진행하세요.
영상 자체는 리사이즈하지 않고 레터박스만 16:9 비율로 붙이는 설정입니다.
물론 이 경우엔 비디오의 스트림 복사는 불가능하니 코덱 등 설정은 적절하게 하십시오.
...라고 말씀드렸지만, 원본 영상을 보니 10비트 HEVC 영상이군요. 이러면 문제가 좀 복잡해지는데...
미디어인포로 HDR 영상이 맞는지 확인하시고, HDR이 맞다면 제가 예전에 올려놓은 HDR10 트랜스코딩을 위한 프리셋을 참고하셔서 수정해서 적용하세요.
만약 HDR이 아니라면 단순히 프로파일과 픽셀 포맷만 맞춰주시고 색 공간 정보(primaries와 color matrix, transfer characteristics)나 SMPTE ST 2086(비디오 스트림에 들어가는 mastering display의 추가 메타정보) 부분은 생략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시간 절약을 위해 하드웨어 인코딩으로도 가능하므로 이 프리셋을 참고하셔도 됩니다.
10비트 영상들은 HDR이냐 아니냐에 따라 재인코딩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달라지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해가 힘드시다면 역시 1번의 방법으로 하시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