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딩 외에도 구간 설정을 통해서 영상 길이를 잘라내는 걸 애용중입니다.
구간 설정 기능을 사용하다보니 이런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건의합니다.
위 화면이 구간 설정 기본 화면인데요, 사용해본 결과 화면을 넘기는 방법이 총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1. 재생/정지를 한 번 누른 다음 화면에 마우스 커서를 찍어서 탐색
2. 재생/정지 오른 편의 . 버튼을 클릭하여 탐색 (0.03초씩 프레임 뒤로 이동)
3. < 혹은 > 버튼을 눌러 탐색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해보다보니 1, 3의 탐색시간이 대중이 없더군요. 느낌상 < 혹은 >는 키프레임 탐색을 하는지 탐색 텀이 길었고,
마우스로 화면을 찍는 건 < 혹은 > 보다는 탐색에서 건너 뛰는 시간이 짧으나 원하는 시간에 딱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CF나 게임(플레이가 아닌 뉴트럴, 대화)처럼 영상 단위가 짧고 화면 변환이 빠른 경우에는 편집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느리게나 빠르게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 재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은 영상의 경우 정확한 시간을 놓치곤 했습니다.
이에 몇 가지 개선사항을 건의해봅니다.
:: 건의사항
1. 시작 시간과 종료시간에 시간을 입력하고 엔터를 칠 경우 영상이 해당 시간으로 이동 (시간 설정 버튼의 반대 개념)
2. 마우스 커서 탐색을 보다 세밀하게 하여 원하는 시간을 바로 찍음
3. . 버튼은 0.03초 뒤로가기 기능밖에 없는데 < > 버튼으로 변경후 0.03초씩 앞으로, 뒤로가기 가능
4. < > 버튼이 ≪ ≫ 버튼으로 변경되며 키프레임 단위 이동
5. 3, 4에 해당하는 버튼과 -, + 버튼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팝업으로 설명이 나왔으면함 (한 번씩 눌러보다보면 기능을 알게 되지만 보다 직관적인 사용과 초보 사용자들을 위해서요)
이게 모두 적용되면 강력한 편집툴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건의사항이라고는 했으나 모두 적용되길 바라기엔 개발자님을 혹사시킬 것만 같아, 1번만 적용되어도 매우 감사합니다.
샤나 인코더를 몰랐을 땐 대체 뭐로 인코딩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님 힘내세요!
이제 곧 개강이라서
실제 업데이트 작업은 겨울방학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나 저 부분은 C언어로 작성된 부분이라 시간도 오래걸려요
우선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