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이즈 축소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원본 영상의 사이즈가 2,000 x 2,000 이고, 비트레이트가 12,000이라고 한다고 할때,
인코딩 영상의 사이즈를 1,000 x 1,000으로 축소한다면....
면적이 1/4로 줄어 드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비디오 비트레이트가 12,000 / 4 = 3,000 이더라도 원본 화질(선명함)을 유지 할 수 있나요?
영상사이즈 축소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원본 영상의 사이즈가 2,000 x 2,000 이고, 비트레이트가 12,000이라고 한다고 할때,
인코딩 영상의 사이즈를 1,000 x 1,000으로 축소한다면....
면적이 1/4로 줄어 드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비디오 비트레이트가 12,000 / 4 = 3,000 이더라도 원본 화질(선명함)을 유지 할 수 있나요?
알기 쉽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럴 것 같은데 실제로 적용해 보면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프레임의 해상도에 정비례하게 비트레이트가 필요한 게 아니라, 약간 떨어지는 비율로 필요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해상도가 2배로 늘어난다고 해도 동일 화질 구현에 2배의 비트레이트가 필요한 게 아니라 1.6이나 1.8 정도로 조금 이득(?)을 봅니다. 물론 코덱이 무엇이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지만요.
HEVC이 좋은 이유는 고해상도에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FHD의 4배의 해상도를 가진 4K에서 FHD와 동일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FHD의 4배의 비트레이트까지는 필요가 없다는 점이 그중 하나입니다.
어쨌든, 이걸 역으로 생각하면 "해상도가 1/4로 줄면 비트레이트를 1/4로 줄여도 비슷한 화질이 나오겠느냐?"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죠. 대답은 "No."입니다. 그것 이상으로 주는 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까지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당연히 코덱의 종류와 원본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정답은, "일괄적인 기준은 없고, 대략의 비트레이트 범위를 정한 뒤 인코딩 샘플의 상태를 보고 원본에 따라 일일이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