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의 자원이 남아서 nvenc로 동시인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샤나를 2개까지 켜서 동시 인코딩하면 잘 되는데..
2개 이상 켜서 인코딩 하면 뭔짓을 해도 오류가 납니다.
(nvenc말고 cpu로 인코딩 하면 그이상 작업을 시켜도 잘됩니다.)
샤나 인코더를 두개 돌릴때의 CPU, GPU사용량은 모두 50% 미만입니다.
사양은 윈10 64비트 / gtx1050ti / 라이젠 2600 이구요.
사용량의 여유가 있는데 안되는거 보니 갯수 제한이라도 있는걸까요?
GTX 1050Ti라면 아키텍쳐가 Pascal이라 동시 NVENC 세션이 2개는 넘을 텐데 이상하군요. 아마 FFmpeg 쪽이든지 아니면 샤나 쪽 구현에 문제가 있지 않을지...
갯수 대신 CPU와 GPU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Ryzen 2600이면 코어가 6개, 쓰레드가 12개 달렸으니 [환경 설정] 메뉴에서 [하드웨어 가속 디코딩(DXVA2)]을 끄시고, [멀티스레드/싱크방법]에서 [디코딩 입력] 란에 -threads 0 부분을 -threads 12 정도로 바꾼 후 인코딩해 보세요. CPU 점유율이 만족스럽지 못하시면 쓰레드 값을 더 올려서 테스트해 보시구요.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인코딩 입력] 란의 쓰레드도 올려 보시죠. 하드웨어 가속 인코딩이라 CPU와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을 듯 보이지만 쓰레드 값을 인위적으로 올려서 인코딩 외의 작업에 CPU를 좀더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