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고싶은 작품들이 TV에서 하면
TV수신카드로 녹화하거나 웹하드에서 ts로 유통되는 녹화원본파일을 구매하고있습니다.
다만 용량때문에 인코딩을 해야할 상황이면
청각장애인용 cc자막이 삭제가 되더라구요.
Closed Caption을 살리는 쪽으로 인코딩을 해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영상을 스트림복사를 하면 Closed Caption을 끄는 설정으로 해도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클로즈 캡션 형태로 뜨긴 하지만 옵션과는 상관없이 인코딩하면 사라지는것을보면
방송용 청각장애인용 자막이 일반 클로즈캡션들과 다른 방식인것인가 싶네요.
이것을 살리면서 인코딩을 하는 방법이 있나요??
지금 제가 청각장애가 있거나 올 예정인것도 아니지만
사람 인생 어찌 될런지는 모르는거고
인코딩을 하더라도 영상변환이나 확장자 바꾸는것 말고 다른부분은 가급적 원본을 유지하는것이 제 성향이라서
가급적 유지하고싶어서요.
말씀하신 증상을 보니 전역 헤더가 없는 일부 파일(주로 VOB 파일과 몇몇 대용량 파일 형식의 파일들)에서 FFmpeg가 자막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와 같은 것 같네요. 자막 스트림을 살리도록 세팅해도 인코딩하면 자막이 없어지는 문제, 스트림 카피만 선택했는데 자막도 같이 카피되는 문제... FFmpeg FAQ의 이 섹션을 참고하세요.
이 경우 두 가지 해결 방안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은 세팅값을 얼마나 주어야 하느냐 하는 문제와 인코딩 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2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원본이 ts 파일이라면 Subtitle Edit 프로그램으로 ts 파일을 불러와서 자막을 srt 파일 같은 것으로 저장해 샤나에서 이용하십시오. 이 경우 원본의 자막 스트림이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prerendered subtitle)라면 이것을 OCR을 이용해 텍스트 파일로 전환하는 과정을 Subtitle Edit에서 거쳐야 합니다. 자막이 많으면 시간도 걸리고 OCR이 100% 정확한 게 아니라 글자 변환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죠. 그나마 영어 자막이라면 좀 낫지만, 한글 자막이라면 글자 하나하나 지정해줘야 하는 끔찍한 체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속으로 세종대왕 욕을 엄청 하실지도... ^^;;;;)
정말 자막 넣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