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련 분야의 법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 법적인 책임은 묻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샤나는 FFmpeg를 기반으로 하고, 비디오는 H.264, HEVC, VP8, VP9, 오디오는 AAC, mp3 코덱 등으로 인코딩합니다. 그리고 FFmpeg 자체는 GPL/LGPL 등의 소프트웨어 배포 라이센스를 따르지만, 각각의 코덱들은 라이센스 홀더가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상업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동영상은 어떤 코덱으로 인코딩하냐에 따라 라이센스 fee를 내느냐 마느냐가 달라집니다.
H.264와 HEVC의 라이센스 홀더인 MPEG-LA는 H.264나 HEVC로 인코딩된 상업 영상에 대해 일정한 로열티를 지불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 참조.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위키백과와 MPEG-LA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AC의 경우 포맷 이용에 관해서는 라이센스 지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이 개발한 VP8/VP9과 Xigh.org에서 개발한 opus 같은 코덱들은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RF(royalty free) 라이센스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쓰는 H.264/HEVC이 위와 같이 상업적 이용에 대해 로열티 지불을 요구하기 때문에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는 VP9/opus 조합을 중점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많은 회사들이 부담을 피하기 위해 VP9의 후속 버전으로 개발 중인 AV1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위에 기술한 내용은 그냥 '법률적으로 보수적이고 엄격한' 원칙입니다. 사실 애매모호한 부분도 많고, 많은 소규모 영상 관련 업체들이 이를 무시하거나 이에 대해 무지한 경우도 많죠. MPEG-LA가 작정하고 훑는다면 벌금 낼 업체가 한둘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조사하고 적발하는 비용에 비해 로열티 수입이 상대적으로 무시할 만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있는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혹시 수정/첨가하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동참해 주시길...
샤나님이 답해 주시겠지만 제가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는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관련 분야의 법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 법적인 책임은 묻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샤나는 FFmpeg를 기반으로 하고, 비디오는 H.264, HEVC, VP8, VP9, 오디오는 AAC, mp3 코덱 등으로 인코딩합니다. 그리고 FFmpeg 자체는 GPL/LGPL 등의 소프트웨어 배포 라이센스를 따르지만, 각각의 코덱들은 라이센스 홀더가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상업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동영상은 어떤 코덱으로 인코딩하냐에 따라 라이센스 fee를 내느냐 마느냐가 달라집니다.
우리가 많이 쓰는 H.264/HEVC이 위와 같이 상업적 이용에 대해 로열티 지불을 요구하기 때문에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는 VP9/opus 조합을 중점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많은 회사들이 부담을 피하기 위해 VP9의 후속 버전으로 개발 중인 AV1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위에 기술한 내용은 그냥 '법률적으로 보수적이고 엄격한' 원칙입니다. 사실 애매모호한 부분도 많고, 많은 소규모 영상 관련 업체들이 이를 무시하거나 이에 대해 무지한 경우도 많죠. MPEG-LA가 작정하고 훑는다면 벌금 낼 업체가 한둘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조사하고 적발하는 비용에 비해 로열티 수입이 상대적으로 무시할 만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있는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혹시 수정/첨가하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동참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