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에 소니디지털캠코더로 촬영한 아이 영상인데 1394 캡쳐보드로 컴으로 옮겨온 상태에요.
그런데 원본파일이라서 1시간에 12기가가 넘어서 resize를 하려고 샤나인코더로 돌리는중인데
원본자체가 디지털테이프가 일부 손상이 되었는지 영상이 깍두기도 보이고 지직거리는데 이걸
인코딩하니까 엄청나게 오래걸리는데 잘 진행이 안되네요
17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조금씩 진행은 됩니다만 중간에 멈춤
혹시 이런 손상된 원본파일을 어느정도 복구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샤나인코더에 있는 파일복구는 돌려봤는데 이걸로는 안되네요.
그런 식의 오류를 잡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 것 같습니다.
멀쩡하던 파일이 갑자기 안 된다든가 하면 리페어 프로그램을 써 볼 수 있겠지만
그것도 원인이 뭔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르죠.
그런데 질문하신 분이 언급하신 것 처럼 중간 중간에 있는 오류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추측.
물론 예전엔 그런 프로그램은 있었습니다.
오류로 인해 재생이 안 되는 부분을 아예 잘라내 버리고 어떻게든 재생은 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그런데 그런 걸 원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 해도 인코딩이 완료된다면 그걸로 만족하심이.
녹화세팅 640x480, H264 10~20Mbps정도로 녹화하시면 따로 Resize 없이 원본 사이즈로 녹화하실 수 있습니다.
-> 1시간에 12기가가 나왔다고 하셨는데 일반 방송 녹화본도 2시간에 10기가를 넘기지 않습니다. 녹화세팅 다시 맞추셔야 해요.
또 녹화세팅을 너무 높게 맞췄거나 이상하게 맞추면 일반 PC에서 녹화 시 한번씩 에러도 나고 여러 변수들이 많아요.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손상은 디지털화한 후 고칠 수 없습니다,, 전문업체에서 직접 해주는게 아니면요. 그냥 그림에 선 하나 찍 그었다고 생각하셔야돼요
비디오테이프 손상에 대해 복구 원하시면 복구업체같은데 가셔서 한번 문의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MP4나 MOV로는 고정 프레임레이트로 인코딩이 불가능한가요?
내용을 보니 복구 하기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샤나인코더 뿐아니라 다른 복구 프로그램 써도 복구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