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레이크 6700 을 6년정도 쓰다가 이번에 라이젠 7900 논X 로 바꿨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지금도 RTX-3060 12G 그대로 사용중이고요.
스카이레이크 6700으로 FHD H.264 영상을 HEVC로 CPU 인코딩을 할 경우엔
오로지 인코딩만 할 경우 1배속이 약간 넘었고,
웹창도 여러개 띄우고 유튜브도 보면서 인코딩하면 속도가 0.7~0.8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4K 영상을 CPU 인코딩하면 속도가 0.2배속 정도밖에 안나오고요.
하지만 비디오 코덱을 HEVC(NVENC)로 설정하고 GPU가속을 하면
인코딩속도가 FHD 영상의 경우 10~12배속 까지도 나왔었고,
4K 영상도 3~4배속 정도 나왔었습니다.
GPU가속해도 인코딩 품질이 생각보다 양호해서 만족스럽더군요.
이번에 바꾼 라이젠 7900으로 FHD H.264 영상을 HEVC로 CPU 인코딩을 할 경우엔
웹창 몇개 띄우고 유튜브 재생해도 인코딩 속도가 5배속 이상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4K 영상을 CPU 인코딩해도, GPU 가속해도 인코딩 속도에 차이가 없고
0.6~0.7배속 정도밖에 안나오네요.
스카이레이크 6700, 라이젠 7900 둘 다 동일하게
CPU인코딩 할 경우엔 비디오코덱 설정을 HEVC, GPU가속할 경우엔 HEVC(NVENC)
영상 크기와 프레임은 그대로 설정하고 인코딩했을 경우입니다.
CPU 인코딩을 하든 GPU가속을 하든 인코딩 속도에 변화가 없어서 이상했는데
CPUID HWMonitor 앱으로 확인하니까 3060 글카가 전혀 일을 안하고있습니다.
분명 빠른 설정에서 HEVC(NVENC) 설정을 했는데도 왜 글카가 일을 안할까요?
이전에 스카이레이크 6700 쓸때는 지금과 똑같이 HEVC(NVENC) 설정을 하니까
즉시 능력을 발휘해서 속도가 10배 이상 올라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