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질손상은 최소로 하면서 파일 용량 줄이기 위해서 인코딩중인데요
제가 인코딩하는 파일들이 주로 저해상도 파일입니다. ( 360p, 480p, 720p 등)
그런데 여기서 추천하는 crf값들은 주로 fhd영상 기준인것같더라고요..
현재 HEVC midium기준으로 crf값 18로 인코딩중인데 (18이 시각적 무손실값이라 들어서)
용량 감소의 효과가 20~25% 밖에 되지 않아서 이 값으로 두고 하는게 맞는지.. 여쭤봅니다.
참고로 영상은 옛날 휴대폰 백업 영상이라 일상촬영동영상 위주고 그렇게 역동적이지 않습니다.
위와같은 저해상도 용량줄이기 목적이라면 crf값이 얼마가 적정한지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목표 용량은 원본영상 대비 30%이상 줄이는게 목표입니다.
퀄리티(crf)나 퀀타이저(qp)나 기본적으로 원본에서 어느 정도 손실시킬지 결정하는 값이고 인코더마다 정해진 범위가 있습니다. x264나 x265의 경우 crf는 0에서 51까지죠. 그래서 원본 해상도와는 상관없이 적용됩니다. 비트레이트와는 다르죠.
추천값이 의미없다는 건 원본에 따라 아주 다른 결과(비트레이트)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사이즈의 A와 B 영상에 동일한 18을 적용해도 인코딩된 A'과 B'은 서로 사이즈가 달라요. 그건 영상의 프레임들이 갖고 있는 색상 정보들, 복잡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나오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원본보다 사이즈가 별로 안 줄어든 것 같으면 crf 값을 높이면 됩니다. 그러다 화질 저하가 눈에 띄는 것 같으면 낮추면 되구요. 그걸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게,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다 다르고 주관적이어서 그래요.
똑같은 영상을 왜 여러 번 인코딩해야 되냐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퀄리티 모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게 퀄리티 모드니까. 그런 게 싫으면 용량 조절이 목표인 비트레이트 모드로 하면 됩니다.
원하는 사이즈(비트레이트 모드)에 원하는 화질(퀄리티 모드)로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즉 비트레이트 모드와 퀄리티 모드를 한꺼번에 적용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세상에 그런 솔루션은 없어요. 그런 건 그냥 판타지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하려면 공부도 해야 하고 시행착오도 겪어야 하는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얘기한 것들은 이미 팁게와 이 게시판, 이 사이트에서 무수히 얘기된 것들입니다. 괜히 검색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팁게부터 먼저 시작해서 잘 살펴보시면 수많은 궁금증이 풀릴 겁니다.
crf18은 용량감소를 포기하고 화질손상을 최소화하기위한 높은값이기 때문에 용량감소가 적은게 당연합니다 일반적으로 용량감소를 원하는경우 crf20~26정도를 많이 씁니다 또한 hevc는 고해상도에서 압축효율이 좋기에 저해상도에서는 압축효율이 떨어지고 저비트레이트에서 압축효율이 좋으므로 설정한 crf18같은 고비트레이트에서도 효율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1080p기준 퀄리트 28, 720p이하는 24~26정도면 되겠네요.. 속도에 따라 화질차이가 큽니다. hevc 기준 slower이상 느리게 하시면 됩니다. very slower 까지 추천합니다. placevo는 속도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cpu가 중급이하면 slow로 하세요
전 화질을 살리기보다 효율적인 용량으로 선택했습니다.
해상도를 기준으로 잡지 마시고
영상의 비트레이트기준으로 잡으면 답을 찾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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