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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AF를 이용한 몇 가지 인코더 세팅 비교[H264(NVENC) / x264 / x265]

by 정태훈 posted Dec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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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인코딩을 할 일이 생겨서 샤나인코더를 사용하는데, 그간 댓글만 달고 글을 작성한 적이 없더라고요. 좀 죄송해서 정보공유차 하나 올립니다.

 

이 차트는 H264(NVENC), x264, x265 인코딩시 용량과 VMAF Score를 찍어놓은 것입니다.

 

VMAF란, 넷플릭스에서 개발한 지각적 영상 품질 평가(PVQE) 알고리즘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github.com/Netflix/vmaf 를 참고해주세요.

 

각 인코더의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H264(NVENC): p7 프리셋, -tune=hq, rate control은 -cq로 했습니다. 사용한 GPU는 Maxwell 아키텍쳐 1세대인 NVIDIA GM107 입니다.

x264: slow 프리셋, -tune=film, rate control은 crf입니다.

x265: slow 프리셋, -tune=none, rate control은 crf입니다.

점에 붙은 숫자가 설정한 -cq 또는 crf의 값이고, 가로축은 결과 파일 용량, 세로축은 VMAF 점수입니다.

아, 참고로 파일 용량 축은 로그스케일로 했습니다.

 

VMAF 점수는 0.6.1 버전의 모델을 사용하여 구했습니다.

H264(NVENC)의 점만 많은 것은, 제 본래 목적이 해당 인코더에서 -cq로 몇 정도를 줄지 알아보려했던 까닭입니다.

다른 점들은 비교용인지라 드문드문하게 구했습니다.

가능한 복잡도가 높은 소스를 골라 사용했지만, 당연히 파일마다 결과는 다를테니 경향 정도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VMAF Score (1).png

HEVC 좋은 거야 다들 알고 계시던 것일테고...

실용적으로 쓸만한 정보는, x264의 crf값 대비 6 정도를 더 주면 H264(NVENC) -cq 값과 비슷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https://teus.me/626?category=860887 (구라제거기 개발자이신 BLUEnLIVE님의 블로그입니다.)

 

위 링크처럼, 기존에 PSNR을 통해서도 NVENC의 용량 대비 품질이 x264에 근접하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었지만, VMAF에서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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