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버전은 1.6 174
샤나에 탑재된 버전은 1.4 217입니다..
HEVC가 계속 업데이트됨에 따라 최신버전을 사용하는게 속도면에서 잇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정작 속도를 정확히 측정해 본적이 없었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샤나가 좀 더 빠르다"는 겁니다..
같은 설정 같은 프로그램임에도(오히려 최신 버전인데) 메구이를 이용한 인코딩이 샤나만큼
CPU가 100% 지속적인 유지가 안되는 (아주 미세하게 CPU가 흔들림) 점이 속도 저하의
원인인 듯하네요..
결과물의 용량은 두 경우가 같고(설정이 같기에 화질도 같을 거라고 봄) 테스트 파일이 재생 시간이
짧은 파일임(22초)에도 샤나가 인코딩 시간이 14초 정도 빨랐습니다..
인코딩 시간은 메구이가 3분 47초 샤나는 3분 33초입니다..
(각각 두번의 테스트에서 약간의 시간차가 있지만 두번 모두 샤나가 약간씩 빨랐음)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인코딩 편의성이 헐씬 높은 샤나를 사용하는게
아직은 낫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도 일전에 메구이로 인코딩 테스트를 해봤습니다만 (HEVC으로만)
메구이는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느립니다.
샤나를 쓰다가 메구이는 절대 못 쓰겠더군요. 적어도 H.265 인코딩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