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이 되는 재생기가 mkv 재생을 할 수 있다면 mp4보다는 mkv로 리먹싱하는 게 일반적으로 낫습니다. 왜냐면 mp4는 담을 수 있는 코덱에 제한이 있는 반면 mkv는 웬만한 코덱은 거의 다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

샤나인코더(와 FFmpeg)는 리먹싱 과정 중에 원본의 자잘한 오류들, 특히 PTS(presentation timestamps) 문제나 패킷 사이즈 오류 같은 것들을 자체적으로 고쳐주기 때문에 탐색시 멈칫거림이라든지 뻥튀기된 용량이라든지 가끔은 오디오 싱크 오류 같은 것들도 고쳐집니다. 문제 있는 원본을 다룰 때 가장 먼저 적용할 수 있는 소소한 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