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영상은 640*480해상도에 WMV3/WMA 코덱의 WMV 파일 이었습니다.
그냥 용량이나 좀 줄여볼 요량으로 한거라
옵션은 H.264/AAC 에 코덱설정은 CRF 23 프로필 high에 프리셋은 그냥 medium 주고 인코딩을 시켰습니다. MKV파일로요.
자잘한 동영상 40개를 인코딩 했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가만 보니 원본영상에 음성이 64KB밖에 안되길래 이걸 굳이 인코딩을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오디오만 스트림 카피로 바꾸고 이번에는 좀 긴 동영상을 인코딩하고서는 원본을 지워버렸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결과물이 한 10배속은 되는듯이 무지 빨리 재생되버리네요..
처음엔 플레이어에 배속기능이 켜진줄 알았습니다 ㅠㅠ..
다행이 원본은 다른 친구들도 갖고 있는거라 다시 받기만 하면 되지만 오디오 스트림 카피에서 왜 문제가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영상 하나를 동일한 옵션(H264/스트림카피) 주고 샤나랑 FFmpeg 에서 인코딩 해보았는데, 샤나인코더에서 한 것만 이렇네요
영상 사이즈를 변경하면 이렇게 색감이 원래 달라지는 것인가요?
현재는 MKV 포맷에 원본파일의 음성이 WMA 그 중에서 버전9로 인코딩된 것은 제대로 복사되지 않습니다.
다만 FFmpeg에서는 된다는걸 보아서는 현재 샤나에서 적용된 FFmpeg 버그이거나, 원래 안 되었는데 최신버전에서는 되게 패치 되었거나 둘 중하나인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시간돼서 업데이트시 참고하겠습니다.
*참고로 스트림 복사는 웬만하면 인코더에서 인코딩 할 수 있는 형식으로만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MP4같은 경우 AAC만 선택할 수 있게 했는데.. 오디오 스트림 복사 기능을 사용할 때 원본이 AAC 인 파일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WMA 같은 경우 샤나에서는 WMA1, WMA2 즉 WMA버전9가 아닌 것만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