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1 초기에 aomenc와 rav1e로 인코딩 테스트를 했던 것이 약 2년 전이었는데 그새 많은 부분이 발전했습니다.
레딧에 AV1 인코딩과 디코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잘 정리한 포스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영문이긴 하지만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이니 참고 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보다는 기술적인 부분이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하드웨어 인코더 등장이 요원한 상황에서 분산 인코딩(distributed encoding, chunk encoding)으로 CPU의 다중 코어/스레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인코딩의 느린 속도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av1an과 그를 기반으로 한 qencoder, neav1e(NotEnoughAV1Encodes)가 나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의 CPU가 제온처럼 AVX-512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FFmpeg과 샤나인코더를 비롯한 다른 인코더들도 조만간 AV1 분산 인코딩 기법이 도입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