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코딩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입니다.
샤나인코더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서 편하게 인코딩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존에 캡춰 떠놓은 강의영상을 여러 옵션으로 인코딩하고 비교 해보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
NVENC, AMF등으로 H/W인코딩만 해보다가 그냥 SW인코딩을 한번 해보니 시간은 좀 더 걸리는 대신 용량대비 결과물이 막눈인 제 눈에도 훨씬 좋더라고요?
마침 캡춰용 노트북에 라이젠7 7730U라는 15W짜리 저전력 CPU가 달려있어서 전부 이쪽으로 몰아넣고 인코딩을 걸어놓고 보다가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7730u은 기본 클럭이 2ghz고 최대 부스트 클럭이 4.5ghz까지 올라가는걸로 알고 있고 실제로 게임이나 벤치마크등을 해보면 최대 클럭 가까이 올라가는걸 볼 수 있는데요.
인코딩만 걸면 클럭이 2.12~2.14ghz정도로 고정되어 버립니다.
CPU사용률은 100%를 찍고 있습니다. 참고로 RAM은 64기가인데 내장비디오에 2G할당되있어서 62기가이고 인코딩중 메모리 사용률은 16%정도 입니다.
(2개씩 동시 인코딩이 되고 마침 글쓰던중에 거의 다 인코딩이 되서 마지막 남은 1개를 인코딩 할때는 CPU사용률이 85%정도로 떨어지면서 클럭이 2.4ghz까지 조금 더 올라가긴 했습니다.)
간혹 노트북에 이상이 생겨서 1ghz미만으로 동작한다는 분들이 계신데 대부분 전원관리 옵션 등을 수정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제 경우는 이 케이스는 아닌게 인코딩 중에도 기본 클럭 이상으로는 동작하고 인코딩이 끝나면 다시 기본클럭에서 최대부스트 클럭까지 왔다갔다 합니다.
(평소에는 작업량에 맞춰서 정상작동하는 걸로 보입니다)
인코딩중에 hwinfo로 모니터링 해보니 코어 온도도 최대 65.7도를 넘지 않아서 최대 동작 온도인 95도까지 아직 여유가 있는 것 같은데 혹시 클럭을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내용이 좀 두서없었네요. 혹시 다른 분들은 HEVC SW인코딩(x265)중에 CPU가 최대 클럭까지 잘 올라가시나요?
늦은밤 뜬금포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